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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달성군, 농업 경쟁력 강화 확대 추진 큰 성과

예춘호 기자 입력 2016.12.07 19:30 수정 2016.12.07 19:30

대구시 달성군이 점점 심각해지는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해결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달성군농기계임대사업 지원을 해마다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하고 있다. 2016년도 한해 달성군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농기계임대 및 수리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9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임대사업장 2개소(옥포, 하빈)를 기존 면적의 2배 정도로 증축하였으며, 노후화된 임대 기계 교체 및 새로운 기종 도입을 위한 농기계를 13종 47대를 구입하여 임대사업 기반 구축에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로 인하여 농기계 임대 실적이 전년대비 30% 가량 증가하여 12월 현재 4,800건을 돌파하였으며, 수리실적은 1,011건으로 전년대비 40% 가량 증가해 달성군 농업인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농번기 공휴일 비상근무, 오지마을 순회수리, 가창지역 농기계 택배사업, 농기계안전교육, 농업용굴삭기 면허 취득과정 운영 등 농업인들의 필요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달성군 농기계 임대사업은 현재 3개소에 74종 416대 규모로 운영중에 있으며, 농기계임대사업장 내에 수리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2017년 노후와 임대 기종 교체 및 신기종 도입에 3억 여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기존의 농업의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초보 농업인 등 다양한 임대 수요에 대비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지속적인 농기계임대 및 수리 사업에 지원을 할 예정이다. 달성=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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