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해에도 (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고윤환)에 문경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문경시 문화재 시설의 수리와 보수를 해온 ㈜화림과 ㈜선재, 청림건축사사무소는 “전통을 사랑하고 지켜나갈 수 있는 교육과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히며 ㈜화림에서는 1백만원, ㈜선재에서는 3백만원, 청림건축사사무소에서는 2백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
또한 故박종덕 前문화예술회관장 유가족들이 관장이 생전에 만들어 둔 전통 서각 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전시회 수익금 1백여만원을 문경과 후배들을 사랑하는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아울러 중앙관광에서도 지역 사회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미래를 꿈꾸며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재)문경시장학회 관계자는 “나누어 준 따듯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경시장학회는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지역 인재를 키우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