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영순면 새마을회(협의회장 홍상흠, 부녀회장 황명숙)는 지난 10일 영순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정기총회 및 범시민 선진질서운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9년 결산보고, 2020년도 사업계획 및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나눴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4대 기본과제(질서, 친절, 청결, 안전) 실천 다짐을 통해 풍요롭고 화합된 문경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홍상흠 협의회장과 황명숙 부녀회장은 “그 동안 새마을회의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열심히 활동해 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발전하는 새마을을 위해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임호균 영순면장은“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무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영순면 새마을 남ㆍ여 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2020년 경자년 새해에도 새마을협의회가 단합된 모습으로 지역사회 발전에도 앞장서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총회 후에는 ‘사랑의 라면’50박스(100만원 상당)를 준비해 각 마을 지도자, 부녀회장이 직접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전달해 훈훈한 봉사의 정을 나누었다.   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