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도량동에서는 지난 5일 오전 11시 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행복학습센터 수강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POP교실 종강식이 열렸다. 이날 종강식은 지난 3개월간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작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간단한 다과가 이어졌다.행복학습센터 POP수강생들은 2016구미시민한마음대축제의 입장식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등 많은 행사를 함께 준비해 왔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 지원을 받아 2014년부터 3년간 추진됐으며 3만원이란 저렴한 수강료 혜택에 많은 주민들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이로써 주민이 근거리에서 평생학습에 쉽게 접근해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배움의 장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 종강식에 참석한 조장근 도량동장은 그동안 열정적으로 지도해 준 민병금 강사와 바쁜 일상 속에서도 POP교실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지역주민이 평생학습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