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산양면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김상동, 부녀회장 한순덕)는 지난 13일 다가올 설을 맞이해 자체기금으로 구입한 휴지, 라면 등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관내 36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생필품은 새마을회원들이 매년 도로변 제초작업, 소득작물 재배, 영농폐기물 수거 등 직접 봉사활동을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해 그 의미가 남달랐다.
새마을회원들은 사랑의 생필품 전달 후 깨끗한 고향 이미지 제공을 위해 설맞이 환경정비도 실시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상동 협의회장과 한순덕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지속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 가족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태호 산양면장은 “새해에도 우리 이웃을 돌보는데 새마을가족들이 앞장서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