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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산북 새마을지도자, 정기총회 개최

오재영 기자 기자 입력 2020.01.14 11:34 수정 2020.01.14 11:34

문경시 산북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협의회장 박상호, 부녀회장 장정숙)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동문경농협 산북지점 2층에서 각 마을을 대표하는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신임 지도자 임명장 수여, 이임 지도자에 대한 기념품 증정, 2019년 사업추진 실적보고 및 세입?세출결산과 2020년 주요사업 추진계획 심의 및 임원선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고, 김인호 시의회의장, 박원규 문경시새마을회장, 박병희 새마을지도자문경시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상호 협의회장은 그동안 새마을 가족으로서 고생만 하고 떠나는 이임 지도자들에게 깊은 고마움과 아쉬움을 전하고, 신임 지도자들에게는 무한 봉사정신 함양과 참여 정신을 주문했다.

장정숙 부녀회장은 올해 산북면이 표방하는 보편적 가치인 면민 모두가 하나되는 소통과 화합운동에 우리 새마을 단체가 가장 최일선에 서서 솔선수범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한편, 산북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매년 연탄 나눔행사, 김장 나눔행사 등 어려운 이웃과 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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