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016년 통합방위업무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통합방위업무와 관련해 합동참모본부는 2회에 걸친 현장실사팀의 철저한 검증을 통해 ‘유공 대통령 기관’으로 선정했다.경북도에 따르면 도청이전에 따라 전시대비계획분야, 충무시설 구축(통합방위지원본부구성), 유관기관 협업체계 등을 제로베이스에서 철저히 재검토해 대형재난이나 안보위협 발생시 즉각적인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경북도청 지하 2층의 충무시설(통합방위지원본부)은 신속한 의사결정,지휘통제능력 보장, 실시간 군․경과 정보공유 및 통합 상황조치, 북한의 화생방 무기에 장기간 대비할 수 있도록 화생방 집단방호시설, EMP시설 등 최고의 방호력을 구비한 시설물로 전국최초의 Roll-Model로 자리매김했다.경북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겸허한 자세로 다시 한 번 신발끈을 조여매고 완벽한 통합방위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