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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영주보건소, 혈관튼튼 경로당 백세건강 만들기

조봉현 기자 기자 입력 2020.01.15 13:45 수정 2020.01.15 13:45

354개소 경로당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

혈관튼튼 100세건강은 경로당에서
혈관튼튼 100세건강은 경로당에서

영주시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015일까지 관내 354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100세 건강! 혈관 튼튼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실시 하기로 했다.

심뇌혈관질환은 암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일단 발병하면 치료가 어렵고, 후유장애로 인한 의료비 및 사회경제적 부담을 초래하며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함께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혈관튼튼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통해 관내 354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건강검사 및 1:1 맞춤형 건강상담 ?뇌졸중 예방 및 관리교육 ?영양, 운동 등 건강생활 실천교육과 함께 치매검사 등 통합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권경희 건강관리과장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이 때 이 사업을 통해 질환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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