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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구미시 ‘시민행복 복지 최강메카’ 입증

김기환 기자 입력 2016.12.08 15:07 수정 2016.12.08 15:07

전국 지자체 복지정책 3개부문 모두 ‘우수’ 평가전국 지자체 복지정책 3개부문 모두 ‘우수’ 평가

복지분야 11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쾌거 달성시민체감 맞춤형복지 확산 명품복지도시 완성 ‘박차’구미시는‘시민이 행복한 도시, 행복특별시 구미’ 슬로건 아래‘탄생 순간부터 무덤까지’ 평생을 아우르는 다양한 복지 시책과 복지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다 해 왔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 2016년 전국 지자체 복지정책 평가에서 3개 부문 모두‘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아 복지분야 11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며 명실공히‘복지 최강도시’로 대내외에 인정받았다.▲ 시민 행복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으로‘복지체감도 up’= 구미시는 지난해 7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의 통합급여체계를 4개 급여로 구분하고 종류별 선정기준과 급여수준을 달리하는 ‘맞춤형 급여’ 체계로 전환, 제도 실시이전(2015. 6월) 7,006명이던 기초수급자가 지난 6월에는 9,205명으로 증가돼 2,200여명의 시민이 추가로 법적 보호망에서 최저생활을 보장받게 됐다.또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1만3,000여명의 영유아들에게 보육료를 가정에서 양육하는 9,000여명에게 양육수당을 지원해 젊은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시켜 줬고 어린이집에 CCTV 설치 의무화, 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위생․안전 모니터링, 우수어린이집 선정 등 부모가 안심 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했다.1만5,000여명의 장애인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는 186억원의 예산을 투입, 13개 장애인 시설 운영을 비롯해 장애인 종합복지관․도내 최대의 장애인체육관 운영, 장애인연금 지원, 장애인 활동지원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석구석 살피는 복지행정으로 사각지대 해소= 시는 다양한 복지제도 시행에도 불구하고 미처 제도를 알지 못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선제적 발굴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개발하고 추진하고 있다.2016년 구미시는 복지전달체계 개선 복지허브화 사업 선도지역으로 선정, 지난 4월부터 선주원남동․인동동 주민센터에 찾아가는 방문상담, 통합사례지원을 주 업무로 하는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운영하고 있다.맞춤형 복지팀에서는 180여명의 소외계층을 찾아내어 지원하고 법정 대상자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신청 처리했으며 장애인, 노인 등 거동이 어려운 대상자 170여명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위기가구에 대한 통합사례관리 솔루션 위원회(32개 연계협력 기관)를 확대 구성 운영, 산업도시 지역 특성을 살려 기업체에 나눔 문화 확산을 유도해 민간 후원을 통한 복지서비스 연계로 복지사각지대 해소했다. 또 시 자체 재원을 마련해 위기가정 긴급지원, 위기가구 가족나들이 등 다양한 위기가정 돌봄 프로그램과 읍면동 마을보듬이, 복지통장, 복지위원 등 인적안전망을 확대해 지역보호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등 비 예산을 통한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해 고난이도 위기가구의 복합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민관협력을 통한 행복공동체 구현= 민관협력을 통한 공공복지 보완 및 강화는 복지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다.이에 구미시는 관내 기업체와 민간 후원을 적극 활용한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의 발 빠른 실행으로 민관협력사업 우수 지자체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먼저, 구미시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일자리와 복지를 한 곳에서 해결하는 범부처 시설인 ‘구미고용복지+센터’가 전국 세 번째로 개소돼 복지․고용․서민금융 등 수요자 맞춤형 원스톱 통합서비스지원으로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그 외에도 저소득층과 대학생을 연계한 공부방 희망학습관, 민간단체가 모여 지원하는 주거토탈 서비스 오아시스 사업, 복지․자원봉사․평생교육이 어우러진 행복박람회, 찾아가는 주민서비스 한마당 등 적극적인 사업개발로 민관 협력의 성공신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구미시는 영유아에서 노인까지 전 세대의 행복한 복지기반 조성을 위해 틈새 없고 따뜻한 사회안전망 구축 및 관련 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먼저,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하는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구미시 건강가족지원센터 내 장난감 도서관(산동면)을 비롯해 아띠(송정동), 초록별(도량동), 아이누리(구평동) 장난감도서관이 부모들의 호응 속에 운영 중이며 2016년에는 새마을 중앙시장 내 ‘희망장난감 도서관’을 오픈해 육아비용 경감 및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또한, 그동안 화장시설이 없어 상주, 김천 등지로 원정 화장을 하며 그곳 지역주민들 보다 5~10배의 높은 화장료를 지불하면서도 우선순위에 밀려 4-5일장을 치러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남유진 시장의 민선5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선정됐다.2012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건립을 추진, 그동안 지역주민과의 마찰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2년이라는 전국에서 가장 짧은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6월 준공돼 유족대기실과 홍보갤러리, 식당, 매점, 카페테리아 등 유족들을 위해 전국 최고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10년이 더 기대되는 복지도시 구미= 구미시는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수요자 중심의 복지 정책에 안주하지 않고 높아진 시민의 욕구에 부응해 2016년 지정, 3년째를 맞은 여성친화도시 완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시는 모든 어린이들이 동등한 기회 속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략과제를 수립하고 지난 5월 16일 ‘구미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에도 발판을 다져나가고 있다. 또한 2018년까지 읍면동을 행정복지센터로 개편하고 전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는 등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를 확산하여 43만 시민의 삶의 품격을 한 차원 더 높이는 명품복지도시 완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구미시는 2006년 복지예산 대비 2016년 540% 증액된 2,629억원을 편성, 서민생활 안정에 집중했다.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복지제도 구축으로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양질의 서비스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남유진 시장은 “복지분야 11년 연속 우수지자체 복지 최강도시로써 이에 멈추지 않고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구현을 위한 다각적이고 복합적인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다 할 것이며, 지역주민, 민관, 기업체 등 전시민이 공감, 소통, 협력해 더욱 촘촘하고 따뜻한 희망복지를 실현, 세계 속의 명품복지 도시의 모습을 갖춰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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