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운동부(육상) 학생 장성이(북삼중 2년), 정명진(북삼중 2년) 선수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대한육상연맹에서 주관하는 ‘2019 육상 잠재적 체육영재’로 선발 돼, 1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미국 샌디에고 출라비스타에서 실시하는 해외 특별훈련에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육상 체육영재 특별훈련은, 대한육상연맹, 대한체육회에서 집중관리시스템을 구축, 장기적 플랜으로 한국육상 발전을 위한 준비를 하는 사업으로, 꿈나무·청소년 국내정상급 잠재적인 체육영재 선수들을 발굴해 세계적인 마인드로 선진기술을 습득케 하고 국제적인 수준으로 기량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한다.
장성이, 정명진 두 학생선수는 전국에서 선발된 14명의 잠재적 (육상)체육영재들과 함께 3주간 미국육상연맹(USAFT)소속 지도자의 지도를 받는 등 선진기술의 이해 및 현지적응훈련, 기초체력훈련, 전문체력 및 기술훈련 등을 받게 된다.
권순길 교육장은 “육상 선진국 교류를 통해 세상을 보는 큰 눈을 기르는 계기가 되고, 집중적인 관리시스템으로 기량을 향상시켜, 한국육상의 선두주자로 양성, 세계적인 선수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