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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설밑 소외된 이웃과 사랑 나누기

김창식 기자 기자 입력 2020.01.16 09:33 수정 2020.01.16 09:33

주변지역 농·어민과 상생·협력

한수원 경주본사는 설맞이 농수산물을 지역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사진=한수원)
한수원 경주본사는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수산물을 지역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사진=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지난 15일 경주 본사에서 ‘설맞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로 발전소 주변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농·수산물을 구매하고, 구매한 물품을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의 명절나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또, 한수원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경주 본사와 전국 사업소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2020 설맞이 지역 농·수산물 판매행사’를 통해 발전소 주변지역 특산물 30가지를 홍보하고 판매했다.

판매행사를 통해 한수원 직원들은 생산자와의 직거래로 좋은 품질의 농·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면서, 지역 농·어민의 매출 증가에 도움도 되는 지역 상생을 실천했다.

오순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2020년에도 한수원은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상생·협력의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우리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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