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하나님의 교회(목사 김주철)는 설을 맞아 지난 14일 점촌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겨울이불 15채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이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인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족 등 1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주철 목사는 "점촌1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포근한 이불을 덮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회가 추구하는 나눔 정신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옥희 점촌1동장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감이 더 큰 이웃 주민에게 아낌없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어 감사드리며, 온기가 더 멀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전달, 물품후원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환경정화, 헌혈, 재난구호, 농촌일손돕기 등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