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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

울진군 공공시설물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김승건 기자 기자 입력 2020.01.16 14:01 수정 2020.01.16 14:01

공공기관 에너지 자립기반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5일, 원전 의존적인 에너지 공급체계를 극복하고 에너지원의 다양화를 지향하기 위해 2020년 공공시설물 태양광발전시설 설치공사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군은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3100만원을 확보했으며 관내 국가 및 지자체 소유 건축물에 12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한다.

설치대상지로는 울진군문화센터, 울진군노인요양원, 읍내5리 마을회관, 행복나눔센터(현 기성버스터미널) 4개소가 선정됐으며,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통해 에너지 수급체계 다양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의 효용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을 신청해 최종 선정의 쾌거를 이루었으며, 공공기관의 에너지 자립기반도 탄탄하게 다지게 됐다.

장헌기 원전안전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공공시설물에 대한 전력 자급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울진 김승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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