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6일 김천시청에서 ‘2016 공약이행 공감평가단(이하 평가단)’ 41명을 대상으로 3차 본회의를 개최했다.이번 3차 본회의에서는 2차 예비회의 때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조정요청 심의 공약 및 평가 대상 공약에 대해 분임별로 승인여부를 결정하고 평가 대상 공약에 대해서는 권고안을 마련하였으며, 마지막으로는 각 분임별 토의 결과를 발표하고 조정요청 심의 공약에 대한 승인여부를 전체 투료로 결정했다.조정요청 심의 공약은 ‘공공기관 북부권 이전’, ‘김천시인재양성원 설립’, ‘감문국 이야기촌 조성 사업’, ‘역사문화 체험장 건립’, ‘역사 유적지 공원화’ 총 5건으로 공약명을 변경ㆍ통합하는 것인데, 전체 공감평가단 투표 결과 모두 과반 이상의 찬성을 얻어 조정 승인을 받았다.3차 본회의에는 총 33명의 평가단원이 참석하여 분임별로 지정된 조정 대상 공약 심의와 공약 이행 평가에 맡은 바 소임을 다했다.특히, 분임별로 지정된 공약 이행 평가와 관련한 향후 추진 권고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여 “공약이행 공감평가단”을 운영하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업무 추진 담당자가 크게 만족했다.김천시는 향후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2016「공약이행 공감평가단」운영 결과를 보고하는 즉시 공감평가단에서 공약 이행을 위해 제시한 권고안의 수용여부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끝으로 박보생 김천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소통을 통해 조정한 만큼 남은 임기동안 조정 공약을 정상 추진하여 시민에게 진정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김영춘 기자 min10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