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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2016년 연말을 맞아 지난 5일 오후 6시 시청에서 새해맞이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이날 남유진 시장과 상모교회 김승동 목사를 비롯한 기독교계 인사, 공무원노조위원장이 참석해 시민에게 새 희망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을 전하기를 기원했다.시청 앞마당에 설치된 새해맞이 트리는 내년 1월 31일까지 시청 앞 가로수 경관조명과 함께 환하게 밝히게 된다. 남유진 시장은 “저물어 가는 올 한해 시민 모두 웃음으로 마무리 하시고 새해에는 트리의 밝은 빛처럼 어두운 곳에서 아름답게 비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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