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정치

‘보수 혁신’ 앞세운 전진당, 대구시·경북도당 창당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20.01.16 18:46 수정 2020.01.16 18:46

 

보수 혁신을 기치로 내건 ‘미래를 향한 전진당 4.0’(이하 전진당)이 오늘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시당·경북도당 창당대회를 연다.
16일 전진당에 따르면 대구시당·경북도당 창당위원장은 이재윤 덕영치과 병원장이 맡았다.
전진당은 대구시당·경북도당 창당을 위한 기본요건을 갖추고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40명의 지도부를 선출했다.
사실상 전진당을 이끌고 있는 무소속 이언주 의원은 “대구·경북은 우리나라 근대사의 빛나는 주역이며 보수 정치의 본산이다. 대구시당·경북도당 창당은 보수 정치의 혁신을 위한 상징적 의미”라며 “낡아빠진 정치 현실과 정당 시스템을 혁파하고 다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거대한 대구·경북을 만들어야 한다”고 창당 배경을 밝혔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해 11월 19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저서 ‘나는 왜 싸우는가’ 출판기념회를 갖는 등 대구시당·경북도당 창당을 준비해왔다.
이재윤 위원장은 “많은 국민이 보수 정치의 변화와 혁신을 기대하고 있다. 국민들의 바람을 위해 보수는 젊은 정당, 시민의 정당, 봉사하는 정당으로 뼈를 깎는 혁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연말 부산시당을 시작으로 경기도당, 경남도당을 잇따라 창당한 전진당은 17일 대구시당·경북도당에 이어 18일 광주시당을 창당하며, 중앙당 창당은 오는 19일로 예정돼 있다.   

뉴스1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