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6일 오후 6시30분 프라임캐슬 라움컨벤션홀 4층에서 구미종합사회복지관 200여명의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자원봉사자‧후원자의 밤’을 개최했다.1부 행사는 우수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에 대해 유공자 표창과 의식행사와 느티나무봉사단에서 사랑나눔지원금 100만원을 기탁식이 있었다.2부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및 복지관 직원들이 함께하는 문화공연으로 색소폰 연주, 마술공연, 직원 퍼포먼스에 이어 만찬의 즐거움 속에서 즉석 행운권 추첨과 레크리에이션까지 이어져 올 한해 수고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내년에도 변함없는 봉사와 후원의 당부로 열정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정석수 구미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의 노고와 사랑에 감사하며, 2017년에도 늘 한결같이 복지관에 대한 사랑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중권 부시장은 “여러분들의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새로운 사랑의 온도를 높여주는 조그만 희망의 싹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통해 함께 잘사는 도시 구미, 행복한 구미를 만들어 가기를 바라며 구미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구미시에서 사회복지법인 대한가톨릭사회복지회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황상동 소재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은 1993년 1월 저소득층의 자립능력을 배양하고, 지역사회문제를 조사․예방․치료하고 있다.또 지역사회 및 지역주민의 연대감을 조성해 공동체의식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개관, 지금까지 무의탁어르신 경로식당 운영, 밑반찬․도시락배달, 이동목욕, 세탁, 장애인활동보조, 가사․간병서비스, 늘봄(노인)대학운영 등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으로 1일 5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