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8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식품정책 사업 평가 워크숍에서 2016년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6년도 음식문화개선사업 중 음식점 위생개선 교육·홍보 및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건강한 식단 실천을 위한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 좋은 식단제 이행과 나눔의 음식문화 조성, 섬김의 음식문화 확산, 수범사례 전파·도입 등의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이번 수상은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 개최, 전국 단위 육상경기와 양궁경기대회는 물론 도청이전에 대비한 음식점 환경정비, 영업주 위생의식함양과 친절한 손님맞이 교육으로 서비스 마인드 변화에 적극 대응한 결과이다.특히, 예천군은 위생적인 외식환경조성을 위한 환경개선, 나트륨 줄이기 및 건강한 식생활 문화정착을 위한 모범음식점 식단전시회 및 시식회 등 각종 행사에서 주민홍보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다른 자치단체 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이현준 군수는 2017년에도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정책을 위해 식중독예방 사업 및 음식문화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이 만족하는 외식문화 정착과 다시 찾고 싶은 예천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