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문경시지부 제6대 지부장에 김종심 전.YMCA 문경이사장이 선출됐다.
기아대책 문경시지부(지부장 박승남목사)는 지난 13일 문경시민교회에서 이사 40명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들은 사업보고에 이어 제6대 지부장에 김종심 이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기아대책 문경시지부 김종심 신임지부장은 “그간 문경지부가 이 만큼 성장할 수 있도록 애쓰신 박승남지부장을 비롯한 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저는 그 뜻을 이어 이사 확충, 일반후원자 발굴 등에 힘써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후원금을 늘릴 뿐만 아니라 문경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특히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 발굴에 힘써 후원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아대책 문경시지부 김종심지부장은 총회에 함께한 16명에게 이웃돕기성금 480만원을 나눠 전달했다.
또한 100만원은 문경시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200만원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본부에 보냈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문경시지부는 이사 후원금과 일일찻집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이 후원금은 전액 기아대책사업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에 등에 사용한다.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