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면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에게 지역의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지난18일 오전 10시 금류1차 마을 일원에서,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마을 대청소는 금류1차 정문을 시작으로 쓰레기 배출장소, 마을진입로, 마을안길, 마을회관, 하천 등 마을 구석구석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나영일 다산면장은 “추운 날씨 임에도 불구하고 마을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대청소에 솔선수범하는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많은 협조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가족과 함께 뜻깊은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령 = 김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