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의장 이재호)가 지난 10일부터 개최한 제262회 임시회 의정활동을 모두 마치고 16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새해를 맞아 처음 열리는 회기로 ‘2020년도 군정에 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것과 함께, 의원발의 조례안 1건, 칠곡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6건 및 의견청취의 건 1건을 처리했다.
이재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회에 한결같은 사랑과 격려를 보내주는 군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지난해는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한해였으며, 우리 의회와 집행부가 더욱 힘을 모아 자랑스러운 칠곡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오는 4월 15일 21대 총선과 관련 “선거시기에는 갈등이 고조될 수 있으나, 분열과 대립의 과정이 아니라 칠곡군의 발전방향을 만들어가는 창조적인 과정이 되어야 할 것이며, 함께 힘을 모은다면 극복하지 못할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동료의원과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