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영순면(면장 임호균)은 지난 21일 민속 대명절 설날을 맞이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움단체,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순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채홍일), 이장자치회(회장 홍식),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홍상흠, 황명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채홍달) 등 도움단체 회원들이 김용 소공원에 집결해 신영강교 일대 하천변에 버려진 영농폐기물 등 각종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또한 설 연휴동안 생활쓰레기 올바른 배출을 위한 홍보를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 적극 유도했다.
채홍일 영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도움단체 회원들이 다함께 나와 깨끗하게 설맞이 대청소를 해 마음도 깨끗해지고 보람도 느낀다”고 말했다.
임호균 영순면장은 “이번 국토대청소 및 캠페인에 참석하신 도움단체 회원과, 주민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관내 취약지역과 상습무단투기지역을 집중 정비해 시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순 만들기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