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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성동고가차도·신안남로 12일 개통

김해동 기자 입력 2016.12.08 19:56 수정 2016.12.08 19:56

동대구역과 접속되어 신설된 성동고가차도(동편은 동대구역 동고가교, 북편은 동대구역 북고가교) 및 확장․정비된 신암남로가 새로운 모습으로 12일 전면 개통된다.대구시 건설본부에서 추진중인 성동고가차도 건설공사는 동대구로, 동부로, 신암남로를 연결하는 고가차도로서, 동대구역을 기준으로 동편은 동대구역 동고가교, 북편은 동대구역 북고가교로 도로명칭이 확정될 예정이며, 12월 12일부로 전면 개통된다.동대구역 동고가교는 동대구역 1번 출입구와 연결되어 있으며, 동대구역 쪽에는 25면의 택시승차장이 설치되어 있어 구. 동부정류장 방면, 경산․영천방면으로 이동할 수 있고, 동대구역 건너편에는 22면의 택시승차장이 설치되어 있어 큰고개오거리, 파티마병원 방면으로 각각 이동할 수 있다.동대구역 고가교와 연결되어 있는 동대구역 북고가교는 왕복 3개차로 중 1개 차로는 파티마병원 방면 우회전 전용차로, 1개차로는 동대구역 동고가교(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신세계백화점 방면) 방면 우회전 차로, 중앙의 1개 차로는 택시대기(45대) 차로로 설치하여 동대구로의 교통을 분산시키고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동대구역 북고가교 하단의 신암남로는 동대구역 6번 출입구에서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계단 등을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으며, 동대구역 제1주차장과 제2주차장 사이에 29면의 택시승차장을 설치하고 삼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여 시내 어느 방면으로든 진행이 가능하도록 하였다.신설된 성동고가차도(동대구역 북고가교 및 동고가교) 및 신암남로에 택시승차장을 추가로 설치하고, 삼거리 교통체계로 개선했다. 이로써 기존의 동대구역 광장에 설치된 택시승차장 보다 이동거리를 단축하고, 어느 방면으로도 차량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여 동대구역으로 집중되는 차량을 분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복합환승센터 개장에 대비해 동대구역네거리~환승센터 서편 진입로 구간(L=200m)은 왕복 10차로를 확보하여 환승센터 진출입에 따른 지장을 완화시킬 예정이다.김문희 건설본부장은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해 주신 시민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개장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자가용 또는 대중교통 이용 시 동대구역 광장 쪽의 기존 도로만을 이용하지 마시고, 이번에 개통되는 동대구역 동고가교, 북고가교 및 신암남로를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구=김해동 기자 khd12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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