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6일 군청 강당에서 이경곤 부군수를 비롯해 토목사업, 지역개발사업, 상하수도사업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건설사업 조기발주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기여를 위한 건설사업 조기발주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은 조기 발주 계획에 대한 설명, 부실공사방지 및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 견실한 시공을 위한 지침시달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건설사업 조기발주 추진단은 1월~6월까지 운영하고, 총괄반, 실시반 등 8개 분야 67명으로 구성돼 218건 895억여 원의 건설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2월중 공사설계를 완료해 발주할 계획으로 각종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경기부양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경곤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고용 창출효과가 높은 건설 경기의 부양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