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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도시 영주 위한 싱크홀?배수불량 집중관리

조봉현 기자 기자 입력 2020.01.22 11:38 수정 2020.01.22 11:38

영주동 지역 중심 시행
노후 하수도 정비 사업

영주시 싱크홀과 배수불량 중점 관리
영주시 싱크홀과 배수불량 중점 관리

영주시가 2021 세계풍기인삼힐링엑스포 및 한문화테마파크(선비세상) 개원을 앞두고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지반침하(싱크홀)를 예방하고 호우 시 배수불량을 해결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영주동 지역을 중심으로 영주시 노후하수도 정비 사업을 시행 한다고 밝혔다.

영주시 노후하수도 정비사업은 노후하수관로 3.5km를 보수 및 교체함에 따라 주변여건을 고려, 굴착과 비굴착으로 나눠 시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2020년까지 예산 62억 원(국비 31, 시비 31)을 투입한다.

비굴착공법은 도로를 파헤치지 않고 로봇과 튜브 등을 이용해 하수도를 보수함으로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하 매설물 등의 손상을 피할 수 있어, 영주시에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통행량이 많은 곳은 비굴착공법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추후 시가지 주변과 풍기읍 일원에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2단계)를 실시하고, 노후하수도를 개체해 안전한 도시 힐링중심 행복영주로 발돋움 하고자 한다.

이학동 환경사업소장은 노후하수도를 정비해 하수도 시설을 개선하고 하수도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며, 철저한 유지관리로 시민들의 편의와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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