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영순면 자율방재단은 지난 21일 오전, 단원 10여명과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찾아뵙고 사랑 나눔 연료비를 지원했다.
이번 나눔은 매년 해오던 연탄 나눔의 연장으로 영순면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두 분을 찾아뵙고 각 20만원의 기름을 현장에서 넣었다.
영순면 최성식 자율방재단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번 나눔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자율방재단은 예측불허의 재난발생시 지역 내 지형과 수리에 밝은 지역주민, 민간단체들이 모여 각 분야에서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으로 지난 여름 영덕 강구항 태풍 피해 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