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은 지난 17일 유·초·중·고교 조리사 82명과 전북도 순창군 일원에서 ‘학교 급식 조리사 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급식소에서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조리사들의 사기진작 및 소통과 나눔의 자리를 통해 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장류 박물관 관람 및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 등 장류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 발효식품인 전통 장류를 학교급식에 적용, 맛과 질은 물론 위생까지 완벽한 참 좋은 구미 학교급식을 실현 하고자 했다.
이에 이백효 교육장은 “급식 조리분야 전문가로서 우리의 전통을 잊지 않고 오늘의 연수가 조리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재충전의 기회가 돼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맛있는 건강한 밥상을 책임져 달라"고 당부했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