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상모사곡동을 시작으로 지난 20일부터 오는 2월 14일까지 관내 27개 읍면동을 방문, 현장에서 민생을 돌아보는 공감·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시민 공감·소통 간담회는 ‘더 큰 구미를 향해 다시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구미시의 힘찬 재도약과 상생·나눔·공정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행복한 구미를 건설하기 위한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
또한, 민생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청취하고 지역사회의 현안 및 불편·건의 사항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 행정을 구현하고자 한다.
장세용 시장은 “2020년은 새로운 100년을 여는 제101회 전국체전이 구미에서 열리는 등 구미시가 재도약하는 원년”이라며 “공약사항, 현안문제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구미의 주인인 시민들과 함께 행복한 구미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일 오후 2시 첫 방문지인 상모사곡동은 신청사 이전이 예정돼 있었고 올해 1,200세대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등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 있어 구미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지역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