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마성면 새마을회(협의회장 김영수, 부녀회장 김복순)는 지난 22일 각 기관 단체 회원 및 공무원 50여명과 함께 외어리 일대에서 재활용은 쓰레기가 아닌 자원이라는 의식 전환을 위해‘자원순환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문경의‘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더 잘합시다! 문경운동'의 일환으로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 운영함에 따라 이에 동참하기 위해 이뤄졌다.
회원들은 주민들에게 분리 배출 핵심 4가지 ‘비운다, 헹군다, 분리한다, 섞지 않는다’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물기 짜기, 먹을 만큼만 요리하기’, 1회용품 사용 자제, 설 연휴 생활쓰레기 배출 요령 등을 설명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김복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우리 자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쓰레기 분리배출 및 자원재활용에 새마을 회원들이 선도적으로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하동춘 마성면장은 “오늘 캠페인에 참여해 준 새마을 및 단체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절약과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