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회 의원들이 지난 8일 부산지역에서 청송 사과, 청송 꽃돌 홍보 등 대대적인 청송알리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군의회는 이날 이성우 의장을 비롯한 의원, 군청 공무원, 재부산청송향우회(회장 최기락) 회원 등 20여명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사)청송화문석연합회(회장 김시복) 주최‧주관으로 부산시청 로비에서 열린 제9회 청송 꽃돌 홍보전시회에 참가해 홍보용 사과를 배부하는 등 청송알리기에 힘썼다. 이 행사는 청송군이 국제슬로시티, 국가지질공원 지정에 이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영원히 지지 않는 신비의 꽃을 자랑하는 청송 꽃돌은 화려한 색상과 다양한 문양으로 수석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지질자원으로 청송군만이 갖고 있는 지역 특산물이다.또 대한민국 대표 사과브랜드인 청송 사과는 해발 250m 이상의 산간지형과 일교차가 심하고 일조량이 풍부한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송지역 일등 농산물로 타지역 사과에 비해 색깔과 맛이 뛰어나고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으며, 육질이 단단하고 신선도가 아주 높아 전국적으로 그 명성이 높다. 지금까지 사과홍보는 서울 등 수도권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앞으로는 부산, 광주 등 영호남지역에도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