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는 서구화된 생활습관으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2020년 상반기 비만예방 운동교실을 오는 2월 24일~6월 29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김천시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실시하며 오전반(10:00~11:00) ‘정든 뱃살 떠나보내기 운동교실(줌바댄스)’과 직장인 등이 퇴근 후에 참여할 수 있는 오후반(19:00~20:00) ‘내 살빼고 4살 줄이기 운동교실’로 운영된다.
비만예방 운동교실은 전문강사를 초빙, 줌바댄스 등 신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건강에 대한 개인별 설문 및 체성분검사를 통해 체중 및 근력량의 변화를 점검해 비만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각종 질환을 유발과 수명을 단축시켜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해, 보건소에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비만예방 관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실시하는 비만예방 운동교실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비만예방 운동교실은 건강증진과 전화(421-2754)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31일부터 2월 14일까지고 선착순이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