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설 연휴를 마치고, 지난 28일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를 찾아 구미의 제일 어르신들께 큰 절을 올리고 덕담을 나누며 경자년 새해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에 박두호회장을 비롯하여 27개 읍면동 노인회장 등 37명의 임직원들이 함께 했으며, 시장과 의장의 새배에 이어 훈훈한 덕담을 주고 받았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한 해를 기원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 산업발전의 주도적인 역활을 해 온 우리 어르신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구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서도 구미가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 데 대해 감사를 드리며, 노인일자리 등 어르신들께서 구미의 발전에 더 많은 참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노인일자리를 대폭 확대해 조기 추진 중에 있으며, 기초연금 인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확대운영,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및 행복도우미 배치, 공설승조당 2관을 개관, 친환경건축물 추모공원 설립,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센터 운영, 인동과 선산지역에 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