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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

김천, 제23기 영농기초(귀농)교육 실시

김철억 기자 기자 입력 2020.01.29 17:35 수정 2020.01.29 17:35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영농초기의 맞춤식 교육과 안정적인 농촌생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제 23기 영농기초(귀농)과정을 개설, 다음 달 4일부터 5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김천시에 주소를 둔 귀농예정자 및 영농 5년 미만 귀농인을 1순위로 두고 타 시·군 주소를 둔 귀농예정자를 후순위로 두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

교육기간은 오는 211일 개강을 시작으로 428일까지이며 12주 동안 매주 화요일, 70시간으로 이뤄진다.

접수방법은 방문접수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단체장실(2층 상담실)에서 받을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설계전략, SNS마케팅, 친환경 해충관리, 포도(샤인머스캣)의 이해, 자두 복숭아의 이해 등 작목별 자율학습을 통해 선도농가에 직접 방문하는 현장교육을 병행한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영농기초(귀농)교육 대상자는 전체 22기 과정, 1,024명의 수료생을 배출 했다. 영농기초(귀농)교육을 받은 사람 중많은 사람들이 선도농가로 발전해 신규 귀농인들에게 성공적인 정착의 롤 모델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서범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단계별 교육을 받음으로써 교육뿐만 아니라 주위의 사람들을 알아 가며 영농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낯선 환경에서 지역주민들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소속감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에 신경을 쓰겠다고 전했다.

김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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