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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서구청, 여성공무원 힐링프로 운영

김해동 기자 입력 2016.12.11 17:55 수정 2016.12.11 17:55

대구시 서구는 20~30대 여성공무원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증진으로 활기찬 직장 생활 도모를 위해『서구청 2030 여성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구보건소에서 여성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뿐 아니라 결혼과 출산·양육 등의 생애주기에 따른 부담과 압박감 등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2회(11월 27일, 12월 7일)에 걸쳐 진행됐다. ‘2030 힐링프로그램’참여자들은 구자섭 서안병원 정신의학과장의 “밝은 마음, 가벼운 마음 만들기”강의와 상담을 통해 임신, 양육 및 산후정서관리 지식함양 및 정신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게 됐다. 또한 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의 스트레스 및 우울 검사 등 정신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업무 및 결혼, 출산·육아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재충전할 시간을 갖게 됐다. 이재민 서구보건소장은 “직원들이 건강한 몸과 행복한 마음을 가질 수 있어야 궁극적으로 구민들에게도 긍정 에너지를 전파할 수 있으므로 현안업무 및 출산․양육 등으로 노고가 많은 젊은 여직원들에게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였다”고 말했다.대구=김해동 기자 khd12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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