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산북 새마을지도자회, 헌옷 모으기 행사

오재영 기자 기자 입력 2020.01.30 12:57 수정 2020.01.30 12:57

글씨를 작게

글씨를 크게

문경 산북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상호, 부녀회장 장정숙)는 지난 29일 오전 산북면 동문경농협 유통센터 재활용품 집하장에서 헌옷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헌옷 모으기 행사에서는 각 마을 새마을 회원들이 평소 모아두었던 약 5톤의 헌옷이 모아졌다.

산북면에서 모은 헌옷은 시 단위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통해 구제매장이나 생활이 어려운 국가로 수출돼 재활용하게 되며, 판매대금은 어려운 이웃돕기 및 회관건립기금 마련에 쓰인다.

산북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박상호 회장은 "헌옷 모으기 활동은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와 이웃사랑 실천도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면서 "앞으로도 산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더욱 다양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북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연탄 나눔행사, 김장 나눔행사 등 어려운 이웃과 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오재영기자

다른기사보기

세명일보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