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0년 공정·혁신의 공공시설사업 추진을 위한 청렴 직무특강 및 조기발주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내 93%이상 조기발주하기로 결의했다.
김세환 부시장은 청렴 직무특강을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건설사업 추진과 불합리한 제도 혁신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해야 하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의식의 변환 및 직무수행의 전문지식 함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년 구미시 조기발주 대상사업(치수방재사업, 도로사업, 농촌개발사업, 상하수도사업, 도시재생사업 등)은 총 345건(755억)이며, 국·도비 보조사업 90건(379억)과 자체사업 255건(376억)으로 분류된다. 특히, 자체사업 119건(135억)의 47%정도는 자체설계를 실시, 약 7억원의 예산절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기발주 설계추진단은 건설교통국장을 단장으로 4개반이 구성되며, 상반기 내 조기발주 93%이상과 신속 집행 65%이상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