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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도레이BSF 회장 구미시 방문

김기환 기자 입력 2016.12.11 18:38 수정 2016.12.11 18:38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8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도레이 배터리 세퍼레이터 필름사(社)’ 스즈이 노부오(鈴井伸夫)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을 맞아 향후 구미투자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이번 스즈이 노부오(鈴井伸夫) 도레이BSF 회장의 구미시장 예방은 지난 10월 12일 동사의 준공식에 남유진 시장이 참석, 축하해 준 것에 대한 답방으로 투자지원에 대한 감사도 함께 전했다.‘도레이BSF한국’은 지난 2008년 7월 경북도‧구미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구미 국가4단지 외투지역에 입주, 현재 230명의 종업원이 생산에 종사하고 있다.동사(同社)의 생산품은 이차전지 4대 핵심소재 중 하나인 리튬이온 전지 분리막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이차전지와 전기자동차 소재‧부품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이 자리에서 남유진 시장은 “도레이BSF한국은 구미지역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지속적인 구미 투자에 감사를 전했다.구미산업단지에는 도레이BSF한국을 비롯해 도레이첨단소재, 도레이케미칼 등 7개 공장이 가동 중이며, 도레이의 구미 투자는 한일 경제협력의 중요한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구미시는 지역 고용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도레이BSF한국 등 외투기업 20개사를 구미외투지역으로 유치, 종업원 3,728명이 생산 활동에 종사하고 있다.특히 지난해는 생산 2조2000억원, 수출 14억8000만달러를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그 역할을 하고 있다. 구미=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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