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유림연합회는 지난 달 31일 성주읍 소재 왕가 한정식에서 이병환 성주군수와 성주군의회, 노오문 유림연합회장 등 기관 단체장과 지역 유림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세배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합동세배를 올린 다음 지난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덕담을 나누는 가운데, 이병환 성주군수와 참석 내빈들의 인사말과 건배제의가 이어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옛 선조들의 지혜와 덕을 우리 사회에 전해주시는 지역사회의 어른들께 감사드린다”며 “영남 유학의 본고장인 성주의 전통을 이어가는 동시에 새로운 성주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어르신들께서 지지해주고 힘을 모아주길 당부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