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달 31일 무료급식소 공양방(남산동)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등 기관·단체장이 참여, 함께 배식봉사를 했다.
이날 김충섭 김천시장은 손수 배식을 하고 식사를 나르면서 어르신들에게 새해인사와 건강하시라며 안부인사를 했고, 시간과 수고를 아끼지 않으며 자원봉사하는 공양방 스님들과 신도들에게도 격려인사를 나눴다.
공양방은 김천불교사암연합회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로 1998년 6월 개소, 취약계층 노인 등을 대상으로 매주 목·금요일에 약 500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주 목·금·토요일에는 거동이 어려운 60명의 노인들에게 식사배달을 하고 있다.
김천시에는 공양방 외에도 대구카톨릭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야고버의집(평화동), 나눔과기쁨3794지회(평화동)에서 운영하는 나눔터 등 3개소의 무료급식소가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위해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해 예방교육 및 예방수칙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