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으로 국가재난 위기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격상되고 국내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지역사회 불안·우려를 해소하고 예방하기 위해서 지난달 31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지난 3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충섭 시장을 본부장으로 상황관리총괄반, 의료 및 방역대책반, 재난수습홍보반 등으로 구성 운영하고, 시 전 부서의 전염병 확산방지 가용역량을 총동원해 총력 대응체제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마스크 쓰기 등 예방행동수칙 준수와 중국 방문력이 있으며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 방문 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김천시 보건소로 신고하여 줄 것과 전시민적 공동대응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 했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