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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감염증 빈틈없는 대응 '직원 교육'

오재영 기자 기자 입력 2020.02.05 10:19 수정 2020.02.05 10:19

문경 보건소, 전직원 stand by

문경시보건소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의 잇따른 발생에, 지역사회의 발생 및 전파예방 신속 대응을 위해 지난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 전 직원 교육'을 실시해 보건소 전 직원이 빈틈없는 대응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현재 후베이성 방문 외국인은 입국금지, 내국인은 특별입국절차를 받게 되며 확진자와 접촉한 이는 자가격리 조치를 실시하는 등 후속조치가 이어지고 있으며, 문경시는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중심으로 고령자, 취약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및 홍보교육, 문경시 소재 모든 병의원(한의과, 치과 포함) 및 약국 121개소에 포스터 2종, 안내문2종을 배포 및 부착해 행동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제, 마스크, 살균약품 등을 이미 배부했으며 각종 행사, 축제 등 대규모 행사는 가급적 자제, 연기, 철회토록 권고하고 부득이한 경우 발열카메라, 체온계 등을 비치해 감염병 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및 보건소는 열 감지 화상카메라를 설치해 발열환자를 확인하고 있으며 문경제일병원과 문경중앙병원은 24시간 진료 가능한 선별진료소 운영이 되고 있다.

아울러 최근 14일 이내 중국을 다녀 온 후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문경보건소(550-8208)에 문의하고 마스크 착용 후 선별진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며,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14일간은 가급적 외부활동을 자제하도록 당부했다.

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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