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새마을회(회장 임영식)는 지난달 30일 새마을회관 2층 회의실에서 임영식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대의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김천시 새마을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9년 사업 실적보고와 세입·세출을 결산하고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승인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사업,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새마을운동 국제화사업, 새마을생명살림 사업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은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올해도 새마을회원들 모두가 단합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더 활발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기로 다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 발전에 대한 일념으로 새마을 운동에 헌신해 주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들에게 늘 감사드린다. 살기 좋은 김천, 찾고 싶은 김천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Happy together 김천 친절·질서·청결운동은 새마을운동과 그 맥락을 같이 하는 것으로 새마을회에서 앞장서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따라 시에서는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새마을회원 모두 건강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