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민·관 합동 산불 감시 진화활동 강화

조봉현 기자 기자 입력 2020.02.07 16:25 수정 2020.02.0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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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지난 겨울부터 봄까지 평년과 달리 부족한 강우량과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산불발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어 산불진화헬기를 임차하고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원 사역을 통한 산불감시 활동과 진화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5월 15일) 동안 발생한 산불은 주민들의 빠른 신고와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초기 진화활동이 산불의 확산을 막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평소에는 산불 예방을 위해 주민홍보와 계도활동을 하고 산림연접지역의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행위를 단속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배경섭 산림녹지과장은“일몰 후 발생한 산불상황에서 주민들의 빠른 신고와 초기 진화활동이 자칫 대형화 할 수 있는 상황을 막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민관이 협심해 산불방지를 위한 예방활동을 이어 가 달라”고 말했다. 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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