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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

울진 ,미세먼지 저감 위해 총력

김승건 기자 기자 입력 2020.02.08 17:49 수정 2020.02.08 17:49

노후차 조기 폐차
DPF 장치 부착 등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12일~28까지 17일간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의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4억99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조기폐차 150대, LPG화물차 교체10대, DPF 부착 15대, 건설기계 DPF 부착2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5대에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과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및 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Tier1 이하)을 적용받은 건설기계(지게차 및 굴삭기)다.

조기폐차는 제조 년월일이 오래된 순서로 지원대상자를 선정 할 계획이며, 보조금 지원 금액은 차종 및 연식 등에 따라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 가액표에 의해,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원, 3.5톤 이상은 배기량에 따라 최대 440만~3,000만원리 지원된다.

저감장치는 수도권 60일 이상 진입 2.5톤 이상 사업용 경유차량 대상자 등을 우선 지원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며, 차종에 따라 최소 165만원에서 최대 929만원이 지원되며 약 10%정도의 자기부담금이 있다. 단 생계형 차량의 경우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된다.

신청요건으로 조기폐차 경우에는 공고일(2020.2.5)로부터 울진군에 최근 1년6개월 이상 연속 등록 '최종 소유기간 6개월 이상'자동차 검사결과 정상가동 판정 '배출가스 저감 장치 등 정부지원 없는 차량' 지방세 등 체납 없는 차량이어야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경유차로부터 발생되는 미세먼지는 군민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이번 배출가스 저감사업으로 대기질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진 김승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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