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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2020 효정 천주축복식’ 열어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20.02.09 00:44 수정 2020.02.09 00:44

3만명 참석
미혼 신랑신부 포함

‘2020 천지인참부모 효정 천주축복식' 행사 전경. 가정연합 제공
‘2020 천지인참부모 효정 천주축복식' 행사 전경. 가정연합 제공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지난 7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2020 천지인참부모 효정 천주축복식과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혼 60주년 기념식’을 64개국에서 온 6000쌍 미혼 신랑신부 포함 기혼가정과 하객 등 3만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 효정 천주축복식’은 국경·인종·문화·언어를 초월해 영원한 부부의 인연을 맺을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이다. 축복결혼식은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One Family under God)’이라는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평화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1961년 36쌍 때부터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직접 주례로 나선 이후 문선명 총재 성화 이후에는 한학자 총재의 단독 주례로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2020 효정 천주축복식’에서 한학자 총재는 주례자로서 축도를 통해 “하늘부모님! 오늘 축복받는 신랑신부들을 통해 축복가정으로서 당신의 자랑스러운 천일국의 백성이 탄생되고 있다”며 “신랑신부들에게 하늘의 축복이 있기를 기원하며 하늘 앞에 감사와 영광을 돌려 드린다”며 축복의 기도와 함께 순결한 참가정의 출발을 알리는 성혼선포를 했다.

이날 축사자로 나선 댄 버튼 전 미국 하원의원은 아내와 함께 무대에 올라와 “저와 제 아내는 2018년 8월 축복식에 참석했는데 아내가 간증하기를 축복식 이후 제가 더 좋은 사람이 됐다고 한다”며 “신랑신부들은 무엇보다 사랑과 존경으로 자기를 사랑하는 것처럼 상대를 사랑한다면 한학자 총재의 말씀처럼 평생을 행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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