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은 백영회 소속 간호사들이 남구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을 7일 오후 남구청에 전달했다는 훈훈한 소식을 알렸다.
영남대병원 백영회 이명옥 회장은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하는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계획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로 취소됨에 따라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대병원 백영회는 이번 기부뿐만 아니라 매년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 10월 04일 천사데이 등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보문옥ㆍ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