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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

김천대, 개강 2주 연기·학위수여식 취소

김철억 기자 기자 입력 2020.02.11 18:39 수정 2020.02.11 18:39

김천대학교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32일로 예정된 1학기 개강을 2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13일과 오는 28일 각각 열릴 예정이던 학위수여식과 입학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취소하기로 했다.

현재 김천대에는 16개국, 500여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중국 유학생 200여 명 가운데 후베이성에서 입국하는 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천대는 새 학기 시작에 앞서 입국하는 중국인 유학생에 대해서는 철저히 방역하고, 따로 설치된 격리시설에 머물도록 할 계획이다.

김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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