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지난 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달성군 관광활성화 자문위원회’ 출범식과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표준식 달성군 정책관광국장을 위원장으로, 군청과 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대학교수, 관광단체·업체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문위원회는 대구 유일의 2대 관광지인 비슬산, 화원유원지·사문진 나루터와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도동서원 등이 있는 달성의 주요 관광지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또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달성관광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달성군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관광인프라를 관광활성화 자문위원회 위원들의 멋진 아이디어로 승화시켜 더욱 더 많은 관광객을 유입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yunki3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