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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풍산읍, 자장면 대접으로 전하는 노인공경

김봉기 기자 입력 2016.12.12 20:06 수정 2016.12.12 20:06

농촌지역의 가을추수가 끝나고 농한기로 접어들면서 풍산읍새마을부녀회(회장 오순희)가 다시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나선다. 지난달 사랑의 김장 나누기 일환으로 800포기의 김장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 나눠준데 이어 12월에는 재능기부자와 함께 마을을 찾아 자장면 봉사활동을 전개한다.첫 행사로 12일 오전 11시 풍산읍 노리 경로당(풍산읍 신석현길 14)에서 마을어르신 등 70여 명에게,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자장면과 탕수육 등 중화음식을 대접하는 경로잔치를 열었다. 2014년 8월부터 시작한 이 행사는 총 34개 마을 중 27번째 마을에 해당 된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정성을 담아 자장면과 탕수육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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