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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 '2020년 경북스타기업' 모집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20.02.13 12:46 수정 2020.02.13 12:46

15개 업체 선정, 집중 육성

지난해 7월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9년 경북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열고 있다.경북TP 제공
지난해 7월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9년 경북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열고 있다.경북TP 제공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가 다음달 9일까지 '2020년 경북스타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북TP'경북 스타기업' 15개 업체를 뽑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대상은 본사가 경북에 있고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50~400억원,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이어야 하며 기업부설연구소를 갖고 있어야 한다.

또 매출액 증가율 5% 이상, R&D 투자비중 1% 이상 등과 같은 특성화지표 9개 중 2개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경북도는 1차 신청요건에 대한 적부심사 후 2차 현장실사, 3차 일자리평가와 발표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15개사를 선정한다.

신청은 경북TP로 우편 또는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의 사업설명회는 개최하지 않는다문의는 경북도 소재부품산업과 또는 경북TP 기업지원단으로 하면 된다.

특히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성장전략 수립 전담PM 컨설팅 R&D과제 기획 맞춤형 기업 지원 등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선정 다음해에는 스타기업 R&D과제(3억원 내외)를 지원한다. 또한 중기부 수출바우처, R&D사업과 지자체 사업 등 참여 때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한편 지난해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16개사로 평균 3500만원씩 총 57억원이 지원돼 신규고용 66, 수출증가율 35.6% 상승, 사업화매출 72억원 증가 등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신종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기업의 활동이 위축되고 제조기업의 타격은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스타기업이 침체된 지역산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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